18_ 각자도생의 시대

이 시대의 생존법칙

by Wynn

조선왕조실록 선조 27년 9월 6일

임진왜란으로 쫓기던 선조는 신하들에게 명한다.

"각자 살 길을 도모하라"

여기에서부터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의 입에서 나온 '각자도생'.

선조는 분명 선구자였다.

지금 이 시대 모습을 미리 예견한 선견지명이 있었다.


자국 보호주의로 인해 쇠퇴하는 자유 무역 체계.

이념에 사로잡히고 국익만을 생각하는 자국 이기주의.

평화와 인권이라는 가치를 짓밟아 버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의 전쟁.

이제 전 세계는 경제적 욕망과 이익만을

중시하는 각자도생 시대로 변해가고 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져 가

비전을 보여줄 리더십까지 사라지면서

모두가 불안한 사회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한쪽만 바라보는 국가의 리더십과

편 가르기로 표를 구걸하는 정치인들,

기득권 세력의 목소리만 대변하는 언론들.

대중들도 돈의 욕망을 쫓아서 부동산과 주식,

돈만 보며 달려가고 있다.

신성한 노동보다도 거대한 자본이 돈을 버는 세상,

공존이 사라지고 이기주의가 판치는

차갑고 스트레스 가득한 냉정한 세상이 되어버렸다.


회사도 슷하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새로운 MZ세대들이 조직에 들어오면서

기업의 문화도 서서히 변해가고 있다.

과거처럼 조직원들의 희생을 강조하며

회사가 끝까지 책임지던 시대는 사라지고

개개인들의 실력과 분야에 따라서

언제든지 회사를 바꿀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더 이상 조직도 팀장도 나의 미래를 책임져주지 않고

평생직장이라는 개념도 이제는 사라져가고 있다.


어떤 것 하나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야만 버틸 수 있다.

N잡러, 조용한 사직.

자신들이 살기 위해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제는 회사도 본격적인 각자도생의 시대.

눈 딱 감고 치사하고 얍삽하게!

표 안 내고 요리조리 잘 처신해야만

나에게 미래가 보장된다.


힘도 없고 줄도 없고 학벌 또한 화려하지 않

일반적인 평민 직장인이라면

이런 환경에 민첩하게 적응해야한다.

적당히 눈치 보면서 요리조리 잘 빠져나가자!

그렇게 버티다보면 긴 터널의 끝이 보일 것이다.

이것이 회사생활의 생존법칙이다!

keyword
이전 17화17_의미있는 성공의 길 '대기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