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기록 젠가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곰살 Aug 15. 2019

글을 쓰려면 아무것도 아닌 게 하나도 없다

글을 쓰려면 아무것도 아닌 게 하나도 없다
모두 철학적 사유로 접어든다
무심코 봤던 모든 사물들이 덩어리가 되어 자신을 건드려주길 바라고 있다

글을 쓰려면 아무렇지 않은 게 하나도 없다
모두 감상적 사고에 빠져든다
무작정 표정으로만 드러났던 모든 감정들이 글씨가 되어 내게 내려앉길 바라고 있다

매거진의 이전글 모든 곳의 공기가 모여 지금의 내가 되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