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의도]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에는 다음과 같은 생각들이 작용합니다.
1) 나의 언행에 대해 내가 생각하는 것
2) 나의 언행에 대해 상대가 생각하는 것
3) 나의 언행에 대해 상대가 생각한다고 내가 생각하는 것
4) 상대의 언행에 대해 상대가 생각하는 것
5) 상대의 언행에 대해 내가 생각하는 것
6) 상대의 언행에 대해 내가 생각한다고 상대가 생각하는 것
1)과 4)는 자명하고, 2)와 5)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2)대신 3)을, 5)대신 6)을 비슷하다고 여기고사용하는데, 여기서 오해가 발생합니다. 이들은 어이없을 정도로 다른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래서, 각자의 상황에 대한 3)을 타인의 눈으로 다르게 해석하는 시도를 해보고자 합니다. 내가 상대의 입장이 되어 생각할 때도 여전히 내 기준으로 상대의 입장을 상상하기 때문에, 이러한 시도를 통해 생각하지 못한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첫 번째 책인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은 내가 타인을 잘못 해석하는 상황에 초점을 맞추고, 좀 더 원칙적입니다.
두 번째 책인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않아’는 타인이 나를 잘못 해석하는 상황에 초점을 맞추고,좀 더 실용적입니다.
*요약본 제공합니다.
[대상]
- 직장에서 동료 또는 상사, 부하와 서로 이해가 어렵다고 느끼는 분
- 학교에서 친구 또는 선후배와 서로 이해가 어렵다고 느끼는 분
- 가정에서 자녀 또는 부모님과 서로 이해가 어렵다고 느끼는 분
*오픈컬리지 멤버 아니어도 가능합니다. 카톡 x2004로 연락주세요.
[아젠다]
1회 : 책 읽고 의견 나누기 '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 ' (니컬러스 에플리 저, 2014. 을유문화사)
2회 : 책 읽고 의견 나누기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않아’ (하이디 그랜트 할버슨 저, 2017. 한국경제신문사)
3회 : 상황 해석 1차 .
각자 상황 설명, 그에 대한 자신의 해석, 대응 방안을 만들어 와서 공유한 후, 상호 피드백을 통해 수정.
4회 : 실행 후 상황 해석 수정
실행 후 예상과 달랐던 점을 공유한 후, 상호 피드백을 통해 수정
[시간 및 장소]
격주 일요일 오후 2-4시, 교대 또는 강남 모임 공간
1차. 3/17 (일)
2차. 3/31 (일)
3차. 4/14 (일)
4차. 4/28 (일)
https://www.opencollege.kr/projects/5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