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현수 Jan 11. 2019

예비 창업자의 심리상태...

창업 전 후,

“불안감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초창기 매장을 망칠 수 있다.”

그런 경우를 많이 봤다.


예비 창업자분들의 계약을 진행하다 보면서 느끼는 부분 중에 

가장 큰 장애물은 계약 날짜가 다가올 때 느끼는 

“심리적 불안감”이다.


계약 진행은 막상 해놓고는 창업자 스스로가 불안감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준비해야 할 부분들을 잊은 채 오픈 날만 긴장 속에 기다리는 것이다.


 

대부분 아래와 같은 불안감 요인을 가지고 있다.

1) 가족들의 반대에 따른 심리적 부담에 따른 불안감.

2) 새로운 업종 운영에 대한 불안감.

3) 인테리어 선택에 대한 확실성에 대한 불안감.

4) 오픈 준비에 대한 자신감 결여에 따른 불안감.

5) 점포에 대한 확실성에 대한 불안감.

6) 생계를 유지해야 되는 입장에서의 가족들의 모든 책임을 떠안고 가야 하는 불안감.

7) 창업 아이템 선정의 불안감.


계약이 지난 후에도 이런저런 불안감에 시달리면서 창업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몸도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아픈 것처럼.

창업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지면 막상 매장 오픈하는 시기부터 제대로 운영을 할 수가 없어진다.

     

처음에 계획을 해왔던 부분도 미흡하게 준비를 하게 되고,

첫 매장의 이미지부터 제대로 잡을 수가 없게 되어 초창기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된다는 점이

창업자 입장에서 치명적으로 적용될 수밖에 없다.

     

성공에 대한 확신보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신념이 중요

불안감이 쉽게 해소되지 않은 이유는

“성공에 대한 확신”

없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

     

창업하기 전에는,

불안감보다 호기심이 많아진다.

자신감도 충만하여 본인은 꼭 성공할 것이라는 다짐을 하고 공부도 많이 하게 된다.

하지만 막상 창업아이템을 선정하고,

계약 진행 이후에는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면서 찾아오는 불안감이 생기고,

함께 오는 스트레스로 사리분별이 흐트러지고,

심하면 우울증의 증세를 받는 창업자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불안감을 해결하지 않고 창업을 함으로써

오히려 몸이 힘들어지고 심리적인 부담감 때문에 본의 아니게 창업이 망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불안감은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본인의 마인드 컨트롤 필요!

이러한 불안감은, 쉽게 해결될 수가 없다.

주변 환경 극복과 곧 인생 시험을 치러야 한다는 압박감은 쉽게 벗어 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가장 큰 해결방법은 심리적 안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가족과의 대화긍정적인 마음가짐을 하는 것이다.

     

주변 가족들은 걱정을 먼저 하게 되고. 창업자를 심리적으로 불안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 중에 하나다.

  

1) “창업! 할 수 있겠어?”

2) “우리 망하면 어떻게 해?”

3) “지금 경제 사정이 너무 힘들어서 다들 미루는데, 꼭 지금 해야 돼?”

4) “당신이 뭘 안다고?”

5) “나도 모르겠다! 당신이 시작했으니 책임져! 난 몰라!!!”

가족들은 성공적인 앞날보다 걱정이 앞서서 창업을 주체하는 당사자에게 심리적인 부담감을 크게 심어준다.

     

창업자는 스스로 깨우쳐야 한다.

긍정적인 사고로 변형을 해야 한다

그리고 매출을 올려야 할 계획과 가족들을 위한 창업플랜을 제시하고, 용기를 스스로 얻어야 한다.

미래를 제시하고 노력한다면, 가족들도 야유응원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가족들의 응원은 창업자의 불안감의 50% 이상을 떨쳐준다.

     

프랜차이즈 매장을 한다면, 본인 담당자와 연락을 시도하여 얻는 조언들로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 창업 오픈을 할 때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다.

그러면서 본인 또한 자신감도 생긴다.


위로를 받으라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하면 운영을 잘할지를 연구하라는 것이다.


“창업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을 본인의 마음속에 심는 것에 있다.

     

비록 친구가 좋지 않은 소리를 하더라도,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고 다짐하고 자기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은 판단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나를 응원하게 만들기 위한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창업을 하는 데 있어서 창업자의 결단력은 창업의 승패를 좌우하므로, 

바로 앞의 불안함을 보지 말고 용기를 내야 한다.

  

정 불안하다면,

비슷한 업종으로 장사 잘하는 매장에 방문하여 관심을 가지고 보는 것 또한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준다.

     

장사가 안 될 것 같아 불안하다고 그대로 있을 건가?

장사가 안 될 것을 생각할 시간에, 잘되는 매장이 왜 잘되는지 연구하고 배워야 성공 확률은 올라간다.

     

반드시 긍정적인 마인드로 본인의 불안감을 극복해야 한다.

절대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으니, 조언자를 구하거나 친구들과 시원하게 이야기를 하는

하루를 찾아 여유를 한 번 가져보면서 창업을 준비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매거진의 이전글 투 잡을 꿈 꾸고 있다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