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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재나 Nov 10. 2023

노무사 합격 공부법 #3

- 노무사 합격을 위한 체력, 멘탈 관리

1. 체력관리


  노무사 수험생활 중 하루 두 끼를 제대로 먹으면 식사시간으로 2시간 이상이 소비되었습니다. 그리고 식사량이 많으면 앉아서 공부할 때 잠이 오고, 소화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식사는 점심 한 끼는 제대로 먹었고, 나머지는 구운 계란, 단백질바 먹는 날이 많았습니다.

 술을 즐기는 편이었는데, 수험생활 중에는 일주일이나 이주일에 한 번씩 맥주를 마셨습니다.


  운동은 주 2회 정도 도림천 4km 뛰기 했습니다. 체력유지와 스트레스 해소될 정도의 운동, 그전에 즐기던 운동을 위한 운동은 하지 않으려고 자제했습니다.


 잠은 5시간 정도를 잤고 오후에 책상에서 20~30분 정도 엎드려 잤습니다.


 휴식은 월요일 인사조직과 경영조직 모의고사 이후(오후 5시부터 화요일 오전까지)에 취했습니다.


 출근하는 날(주 5회-3회-2회)은 공부 시간을 채우지 못하니 다른 날 보충하려고 노력했고

퇴근 후 피곤해서 책상에서 조는 날이 많아서 출근하는 날에는 퇴근 후에는 스터디카페 서서 공부했습니다.     


2.  멘탈관리


 암기를 하고 암기한 것을 불러오는 과정에서 공부 기억이 아니라 떠올리기 싫은 과거의 기억들이 자꾸 소환되어서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불안하고 멘탈이 깨지고 우울할 때에는 미래일기를 썼습니다.


 미래일기는 미래 시점을 정해 놓고 나를 미래의 그 시간에 있다고 가정하고 쓰는 일기인데

 2020년 11월 29일에 쓴 일기를 보면

 ‘나는 2021년에 30기 공인노무사가 되었다.’로 시작합니다.


 

 솔직히 미래일기를 쓸 때는, "'이것이 이루이질 수 있을까', 불가능을 꿈꾸는 것 같았고, 합격에 대한 확신도 전혀 없었습니다. 미래가 너무 불안해서 미래일기를 썼을 뿐입니다.


 합격을 하고, 수습을 구하고 다시 1년 전에 쓴 미래일기를 읽어보니, 미래일기에 쓴 것처럼 살고 있는 나를 보면서 미래일기 쓰기, 머릿속으로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그려보는 행위가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했습니다.


 수험기간 동안 힘드실 때 꼭 미래일기 써 보시길,

 꼭 미래일기 쓰면서 힘든 수험생활 견디면서 꼭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상 노무사수카페 남겼던 합격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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