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마케팅을 잘하려면 "보라빛 소를 찾아라"

피트니스 마케팅

by 꿈꾸는마케터

피트니스 마케팅이란 주제와 체계를 갖고 마케팅을 가르치는 교육과정이 활성화된 곳이 없어서 많은 피트니스 관계자들이 마케팅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아직 배울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도 현실이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트레이너들을 위한 교육과정은 다양하게 개설되어 있어서 지도자들의 수준은 많이 향상되었다. 하지만 경영자나 관리자들을 위한 제대로 된 마케팅 교육과정이 없는 문제는 해결해야 한다.

필자도 대형 피트니스센터에서 관리자로 근무하던 시절에도 배워볼 교육과정이 없다 보니 마케팅 관련 책들을 참고하였지만 대부분 추상적인 내용들이어서 현장에 응용한다는 게 쉽지 않았었다.


그나마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한 것처럼 생각을 한 단계 살짝 올려놓은 책이 있었는데 미국의 경영컨설턴트이자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세스 고딘의 "보랏빛 소가 온다"였다.


저자/ 세스 고딘



보랏빛 소가 되기 위해, 여러분이 만드는 상품은 리마커블(Remarkable) 해야 한다. 즉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고, 예외적이고, 새롭고, 흥미진진한 것이어야 한다는 뜻이다. 세스 고딘이 강조한 리마커블은 단순히 차별화를 의미하거나 뛰어난 품질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었다. 리마커블은 얘기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말이며 좀 더 정확히 표현하면 추천할 만한 가치가 있다 라는 뜻이다.


문제는 누가 누구에게 추천할 만한가? 하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제품이나 서비스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 부분에서 세스 고딘은 특정 부류에 속한 사람이 자기가 속한 부류나 자기와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하다고 느낄 때 비로소 리마커블 하다고 할 수 있다.


책에서 제일 주목했던 부분은 광고의 불필요함이었다. 얼리어답터 집단을 설득시키는 게 외부의 소비자를 설득하기 위해 광고비를 쓰는 것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이다. 이 기준은 시장 진입기에는 적용하기 어렵지만 어느 정도 회원수가 확보된 시점에서의 마케팅 방법론을 설명한 듯했다.


피트니스센터의 얼리어답터 고객을 누구일까? 해석해보면 광고비를 기존 마니아층 재등록 고객들에게 사용하라는 것이 더 가치 있다는 것이다. 피트니스센터에 보랏빛 소가 되기 위한 리마커블 한 요소들은 무엇이 있을까?



먼저 고객과의 접점(MOT)에서 고객들이 불편해 하는 것을 찾다보니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발견하여 응용할수 있었다.


이제 막 마케팅을 시작하려면 여러 가지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공부도 해야 하며 누군가의 조언도 필요하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했던 선배 경험자로써 조언을 드리자면 극복해야 할 과제가 3가지 있으며 이 단계를 넘어서길 바라는 마음에서 말씀드린다.


1. 스스로 성장하지 않으면 누군가에게 의지해야 한다.

처음에는 아는 것이 없기에 마케팅도 직장 상사나 전문가들의 말을 귀담아들으며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언제까지 의지해야 할까?

당신도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안목과 통찰력들을 어떻게 하면 가질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바로 여기서 한 단계 성장이 시작된다.

또한 이들은 의미 있는 정보를 어디서 참고하고 공부하는지, 어떤 근거로 주장을 하고 설루션을 제공하는지를 고민에 그치지 않고 당신이 직접 찾아 나선다면 두 단계 성장하게 된다.

이렇게 된다면 누군가에 의지하는 존재가 아닌 주도하는 존재가 되어 있을 것이다.

2. 대박 나는 비법에 현혹되지 마라.

누가 마케팅으로 매출이 2배로 늘어나고 앉아서 돈을 긁어모아 돈방석에 앉았다,! 당신도 나한테 배워서 마케팅하면 저 사람만큼 한다.!! 솔깃한 내용들의 비법들이 많다..

하지만 오늘 배워 내일 적용해서 정말 이런 대박 사례를 이루었을까? 그 사례를 위해 몇 년 간 노력하고 고생했던 것들의 결과물일 뿐이다.

마케팅에 지름길은 없다. 경험상 비춰봐도 마케팅의 효과는 꾸준함에서 나왔다. 즉 내 노력의 양에 비례한다. 마법 같은 하룻밤의 성공 비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3. 반드시 실천해볼 것

실천하지 않으면 계속 기초에만 머물게 된다. 실제 사업에 적용해보고 실패도 해보고 성공을 통해 성취감을 맛봐야 한다.

예를 들어 블로그 마케팅을 하려면 내가 글도 써봐야 하고 어떤 내용들이 방문자들에게 반응이 좋은지, 어떤 스토리로 구매전환을 이끌어 내야 하는지 계속 써봐야 한다.

결론적으로 사업자가 모두 극복해야 할 과제이다. 스스로 마케터가 되어 내 매장 환경에 맞는 마케팅을 시작해야 살아남는다.

마케팅은 건축을 하는 것과 같다. 터를 닦고 틀을 잘 잡아야 한다. 배우자 마자 몇 배의 매출이 오르는 비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동안 마케팅을 못하는 분들이, 헛발질을 하던 분들이 제 길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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