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한 가족북클럽 강의
1. 일단 먼저 시작할 것
2. 연령이 달라도 같이 할 수 있으며
3. 그림책도 소설책도 만화책도 다 된다는 것
4. 단 10분 동안의 반짝이는 눈을 본 경험으로 이어갈 수 있고
5. 책 이야기에서 출발해서 다른 곳으로 흘러가도 다 괜찮다
6. 가르치고 혼내는 자리가 아니므로 나의 치부를 드러내도 괜찮고 아이의 마음에 자리한 불안까지 토닥일 수 있고
7. 그런 시간이 켜켜이 쌓이면 ‘숙제했니’, ‘공부해라’가 아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비로소 가족이 될 수 있는 것
8. 어찌 어려움이 없겠냐마는 몇 년 전 내가 소개한 책을 시간이 지나 아이가 읽고 이야기를 걸어오고, 같이 또 깊이 성장할 수 있다는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