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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실배 Apr 21. 2024

모든 한 사람 한사람이 필연적 존재

<금요 문장 공부>

[오늘의 문장]  - 랩 걸(호프 자런)

모든 시작은 기다림의 끝이다. 우리는 모두 단 한 번의 기회를 만난다. 우리는 모두 한 사람 한 사람 불가능하면서도 필연적인 존재들이다. 모든 우거진 나무의 시작은 기다림을 포기하지 않는 씨앗이었다.




[나의 문장]

모든 사람에게는 때가 있다. 비록 지금은 어둠 속에 헤어 나오지 못할지라도 믿음을 갖고 기다린다면 언젠간 밝은 빛을 향해 성큼 나오리라. 그 과정 속에 나와의 만남이 그들이 나아가는 길에 자그마한 횃불이라도 되길 바란다.



예전에 독서모임에서 이 책을 만나곤 지금 문장이 너무 감격스러워 노트에 적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이번에 라라크루에서 늘봄유정 작가님이 금요문장 공부로 올려주셔서 반가웠습니다.


그때 제 이 문장이 제 마음을 흔든 이유는 제가 하는 일에서 만나는 사람들 때문이었습니다. 지금은 어디로 어떻게 나가야 할지 몰라 방황 중이지만 그들에게 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면 반드시 길을 찾을 거란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에겐 한 사람 한 사람 포기할 수 없는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라라크루, #라라크루라이팅, #금요문장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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