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언어

라라크루 금요문장 공부

by 실배

[오늘의 문장] - 유선경, <어른의 어휘력>

나만 겪은 읽을 당신에게 알리고, 당신이 격은 일을 내가 알 길은 언어밖에 없다. 언어는 강철보다 견고한 인간의 생각과 마음을 두드려 금 가게 하고, 틈이 생기게 하고, 마침내 드나들 수 있는 길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언어의 한계는 서로 달리 살아온 삶의 경험과 환경에서 비롯된 거라 믿어 소통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면 어휘를 선택할 때 조금은 더 친해질 수 있다. 상대의 처지에 적절한 낱말을 찾게 된다.




[나의 문장] - 신재호, <몸의 언어>

문이 열리고 안으로 들어온 아들 눈에 깊은 고독이 서려있다. 다가가 말을 건네려다 말았다. 때론 몸이 주는 신호는 언어 이상의 강력함이 있어, 그 사람의 감정과 생각이 고스란히 전해져 내게 각인된다. 고독의 크기는 저마다 다를 수밖에 없음으로 내가 살아온 삶의 경험과 환경에 따라 제각각이지만 그 단어가 주는 의미는 명확히 느껴진다. '쿵'하고 닫힌 방문 앞에 서서 끝 모를 고독 안으로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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