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의 정석> 박승주 작가님 강의리뷰
안녕하세요?
HRD 연구쟁이 입니다.
남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 쉽지 않지요?
저도 대학시절에 발표수업이 제일 싫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발표는 다른 친구 시키고 전 리포트 정리를 주로 했어요.
글로 쓰는 것은 별 거부감이 없었는데, 남들 앞에서 이야기하라고 하면... 덜덜덜...
다행히 나이를 먹고 아르바이트로 학원강사 하면서 많이 좋아지긴 했어요.
그땐 그냥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냥~했던 것 같아요. 어린 친구들이라 별 긴장이 안된 것도 있구요.
그러면서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에 큰 거부감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발표하는 것은 덜덜덜...
교육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과 교육 마무리를 하면서 마이크 잡고 많이 연습하긴 했지만, 역시 발표는... 시킨다면 하겠지만 나서서 하진 않게 되네요. 뭐 직장생활은 뺄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그래서 오랜만에 <발표의 정석> 저자님 강의를 들었어요.
방송 촬영 날 저도 강의 듣었는데 정말 실질적인 팁을 많이 알려주셨어요.
목소리 떨림이 걱정이라고 하니 제대로 서면 괜찮다는 꿀팁까지 팍팍~!!
: 발표란 어떤 사실이나 결과, 작품 따위를 세상에 널리 들어내어 알림
: 일상 속의 발표: 학회, 세미나, 연설, 설교, 식사, 주례사 등
: 사업상 발표: 업무보고, 실적보고, 워크숍, 월례회
: 발표를 많이 해보지 않은 사람은 발표를 잘 못한다.
: 발표력은 선천적인 것이다.
: 발표를 잘 하기 위해서는 달변이어야 한다.
: 발표에 실패하면 나는 무능력자로 낙인찍힌다.
: 발표를 잘 하기 위해서 타고난 것? 강심장, 언변(달변), 외모, 목소리, 좋은 발음(구강구조)
: 누구나 탁월한 발표자가 될 필요 없다. 오히려 선천적인 발표자질을 갖고도 노력하지 않으면 위험한 발표자가 될 수 있다.
: 선천적으로 타고난 자질이 작아도 훈련하면 괜찮은 발표자가 될 수 있다.
: 프레젠테이션 개요서 만들기
- 제목, 방향(정보전달 OR 설득) 목표, 발표자분석, 청중분석, 의사결정자 여부, 시간, 장소 등을 적어본다.
: 구성 하기 (서론-본론-결론)
- 서론: 청중이 듣게 만들어라,
=> 인사, 오늘할 주제 언급, 왜 내가 이 이야기를 하는지에 대한 통계사용, 인용, 신문기사나 뉴스, 일화, 질문, 이야기 순서 등
- 본론: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체계적ㅇ로 전달한다.
- 결론: 서론과 관련지어 마무리한다. (발표를 마무리하면서 요약 및 정리 )
=> 종료를 예고, 발표한 내용들 요약 언급 서론에서 사용한 키워드, 이야기 등을 상기시키면서 청중들에게 바라는 바를 이야기한다.
: 주제와 주제, 주장과 주장 사이를 연결하는 부분
: 강의의 유창성을 책임짐
: 종류
- 순연: 하나의 주제를 길게 이야기할 때 내가 지금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한번 언급해 줌
- 지연: 발표를 하다가 문장이 잘 마무리 안될 때, 순서를 잊거나 내용이 생각 안 날 때는 "제가 어떻게 말씀드리면 좋을까요?"라고 하고, 다시 돌아가서 이야기하거나 질문을 한다.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 좋은 것은 아니나 실수처럼 보이지 않고 넘어가는 스킬이다.
- 전환: 주제와 주제가 바뀔 때 "지금까지는 뭐에 대해서 이야기했고 그중에 이런 부분이 중요하며, 다음으로는..."
- 기타: 침묵 => 생각 안 하는 청중을 생각하게 만들 수 있다.
: 잘 서자 - 다리가 떨지 못하게 서자. 예) 앞뒤 짝다리 서기
: 공격이 최선의 방어다 - 질문하면서 시작하라.
: 반갑지 않으면 반갑다 하지 마라 - 말과 표정이 다르다.
: 질문 대상자를 최소한 한 발 이상 다가서라.
: 손바닥을 위로 하면서 가리키고
: 양해를 구해라 (준비 시키기) 예)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
: 답변(질문)을 공유하면서 감사 표현하기 예) "뭐라고 말씀하셨는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움직임은 곧 멈춤이다. - 일단 갔으면 멈춰라.
: 시선처리 준비를 하라 - 서는 위치를 잡자.
: 제스처를 잘 취할 준비를 하라 - 팔꿈치는 떼고 손을 배꼽 위에서 가볍게 모은다.
: 시선처리는 먼 곳부터 보는데, 포인트를 정한다. 자신이 없다면 책상, 머리 위부터 봐라.
정말 발표를 하기 위한 디테일한 부분까지 알기 쉽게 알려주네요.
하지만 작가님도 말씀하셨듯이 발표는 스킬만 안다고 책만 읽는다고 느는 게 아니라, 발표할 자리를 자주 만들어서 연습하고 훈련해야 한다고 해요. 발표도 운전연습처럼 몸에 익혀야 한다고 하네요.
관련하여 강의를 듣고 싶은 분은 <한국HRD교유방송> 들어가서 보시면 돼요.
그럼 오늘도 힘찬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