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적인 중재자 INFP-T
지금 20대에서는 MBTI 테스트가 유행이다. MBTI는 Myers-Briggs Type Indicator로 자기 보고식 성격유형 지표이다. MBTI는 외향(Extroversion)과 내향(Introversion), 현실(Sensing)과 직관(iNtuition), 사고(Thinking)와 감정(Feeling), 그리고 판단(Judging)과 인식(Perceiving)으로 네 가지 기준으로 구분된다. 그래서 총 16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16가지 유형 가운데 '열정적인 중재자(INFP-T)가 나왔다. 열정적인 중재자는 최악의 상황이나 악한 사람에게서도 좋은 면만을 바라보며 긍정적이고 더 나은 상황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진정한 이상주의자라고 한다. 그리고 간혹 침착하고 내성적이며 수즙음이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불만 지피면 활할 타오를 수 있는 열정의 불꽃이 갖고 있다고 한다. 또한 열정적인 중재자는 자기 자신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다수가 아닌 소수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MBTI 테스트가 혈액형이나 별자리 테스트와 비슷하다고 한다. 하지만 나 같은 경우 혈액형이나 별자리와 달리 '열정적인 중재자'에 관한 설명과 비슷한 점이 많아 만족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장점과 단점을 갖고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재밌는 시간이다. 다만 너무 맹목적으로 믿지 않았으면 좋겠다. 인간은 16가지 범주로 한정할 수 없는 다양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요즘 친구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소재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