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지키자
지금은 어떤 음식을 먹든 건강을 생각해서 ‘정밀하게’ 먹어야 하는 시대입니다. 몸에 필요한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어떤 음식을 주로 먹느냐에 따라서 건강을 지킬 수도 있고 노화와 질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특히 활성산소를 유발하는 음식은 건강을 직접적으로 해치는 독약과 다르지 않습니다. - p.23 line 12~16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그렇게 아낀 시간이 그대로 ‘행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빠르게 살다 보니 오히려 일의 양이 늘어나고 속도에 강박이 생겨서 시간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살아서는 자신의 삶을 돌아볼 시간도 없습니다. 행복할 시간이 없습니다. 이게 현대인이 사는 모습입니다. - p.40 line 6 ~ p.41 line 2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은 언제나 아주 단순합니다. 자연의 생명을 그대로 우리 몸에 옮겨 오면 됩니다. 영양소가 살아 있는 생식을 먹으면 몸도 살아나고, 영양소가 사라진 화식을 먹으면 몸도 사라지게 됩니다. - p.85 line 15~18
소식이 몸에 좋고 장수의 비결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하고 갖고 싶어 하는 식습관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소식을 제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소식 역시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소식하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게 가능하려면 적게 먹더라도 필요한 영양소는 섭취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무조건 적게 먹어서 영양소 결핍 상태에 이른다면 과식하는 것만큼이나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래서 생식입니다. - p.124 line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