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깽이는 풍선처럼. 자란다.
하룻밤 하룻밤 덩치를 키운다.
잘 자라니 고맙고 기특하기는 하지만,
너무 빠른 성장에 아쉽기도 하다.
처음 온 날 병아리 같았던 아기
토끼 같았던 아가
지금은 작은 맹수처럼 으르렁 거리면 방안을 질주한다. 물 주면 자라는 나무처럼 쑥쑥
귀엽던 모습이 사라지고 조금 사나워지더라도
넌 여전히 나에게 와준 천사임은 분명하다.
아프지 말고 건강만 하자 나의 아깽이(행운아)
순간적으로 감성으로 글을 쓰고있는 마음만은 소녀입니다. 고양이들의 일상과 시를 적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