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by 이장순

너 없는 시간이 왜 이리 여유로울까?

커피 한잔을 시키고 너 없는 자유를 느껴본다.

캣캣 초등학생인 우리 행운이

네가 지치는지 내가 지치는지 지칠 때까지

놀아보자 행운아!

놀이 시작한 지 세 시간 만에 내가 졌다.

네가 이겼어 라고 항복을 했었다.

휴일 맞아 아빠에게 너를 맡기고

엄마는 커피숍에서 우아하게 한잔 중

두 달 전에는 몰랐던 시간의 소중함이 느껴진다.

하나, 아무리 자유로운 시간이 좋아도

너는 내 곁에 있어야 난 여유로운 시간이

행복하다. 행운아!

20180823_231222.jpg
20180823_230238.jpg
20180822_115024.jpg
20180822_131228.jpg
20180822_132705.jpg
20180822_175122.jpg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아깽이를 납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