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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이장순
Dec 02. 2018
사막의 별
별을 찾으러 간다.
비 오는 밤에 숨어 있는
별을 만나러 간다.
숨겨져 있을까?
숨어 있을까?
없는 것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밤
별이 없는 도시 속
별을 닮은 가로등이
별 대신 빛나지만 별이 아니다.
비 오는 날에 별은
사막의 오아시스
사막으로 가자.
흐린 날의 밤하늘은 공허롭다.
공허로운 하늘에 별을 놓아볼까!
별을 찾아 사막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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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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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에서 사연을 짓다. 인터넷에 시를 올리고 소설을 올리고 소녀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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