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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무엇으로 남을까?
철학처럼 귀중한 무엇으로 남겨진들
인생은 흐르는 물처럼 머물지 못한다.
물처럼 흐르다가 뜨거운 어느 날
수증기가 되어 하늘을 오르는 물처럼
인생은 마지막 흙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흐른다.
흐름이 철학적인 사념을 지니고
인간이 철학적인 생각을 지니고
물이 순환의 시간을 살아가듯
인생의 마지막이 흙일까?
철학적인 번뇌를 한다.
흙으로 뼈로 사념으로
삶은 무엇을 마지막에 남길까?
틈에서 사연을 짓다. 인터넷에 시를 올리고 소설을 올리고 소녀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