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송골송골
여름을 말해준다.
나야 나 덥지
여름은 그런 거란다
덥고 더운 열사병 같은 거
앓고 나면 시원한
여름은 그런 거란다.
폭포수처럼 시원한 줄기
득도한 노래꾼처럼
씻어내려 주는 땀
송골송골 땀이 떨어지는
지금은 여름이란다.
순간적으로 감성으로 글을 쓰고있는 마음만은 소녀입니다. 고양이들의 일상과 시를 적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