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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장순 Jun 19. 2016

사랑과 미움

그대  웃지 마세요

내가 그대를 미워하기로 했으니

웃지 마세요.


미움과 사랑은  붙어 있다고

누군가는  노래를 불렀지요.

미움을 내려놓는다고

사랑이 될까만은

사랑이 미움을 품어 안아서

미움조차 사랑으로
 변할 수 도  있잖아요.


그대  울지  마세요.

내가 미움을 품어 사랑하기로 했으니

울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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