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이 완벽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잘못을 덮기 위해서
상대방의 약점을 부각하기 위함이다.
자신이 잘못 없이 살아간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없고 상대방이
잘못이라 탓만 하는 사람도 없어야 한다.
늘 잘못을 하고 살아가며
잘못으로 인하여 절망에 빠지기도 한다.
알아야 하는 것은 잘못도 잘못이지만
잘못했을 때 인정할 수 있는 마음과
인정할 때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이 아닐까.
비 오는 날 처마 밑에 고이는
물을 털어내며 마음을 덜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