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묘하게 사람 마음을 긁어 대는 재주가 있는 사람
사람 말을 전부 오해로 받아 드리는 사람그런 사람에게 수없이 끌렸던 밤에
못난 마음이 들었다.
나랑은 진짜 안 맞는다.
안 맞으니 버려야겠다.
버려야겠지만 아쉽다.
아쉽지만 건강을 위해 과감하게
소중하지만 감당하기 힘든 사람
심한 트러블에 멍드는 마음
버린 것을 후회 말자!
버려진 이도 있음을 알자.
나쁜 이는 아닌 것을 알지만
포옹할 수 없음 또한 알고 있다.
틈에서 사연을 짓다. 인터넷에 시를 올리고 소설을 올리고 소녀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