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손
눈물을 반으로 잘랐을까
반 토막으로 자른 들 눈물이 아니게 될까
강직된 엄마의 손을 발을 주무르다 보니
인생무상하여 반 토막뿐인
삶이라도 충실하고 싶다.
엄마는 어느 시절 아픈 꿈을 꿀까
오그라드는 손을 붕대로 동여 맨들
강직이 진행되는 치매를 멈출 수 있을까
순간적으로 감성으로 글을 쓰고있는 마음만은 소녀입니다. 고양이들의 일상과 시를 적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