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딸기 바나나 파르페
한잔을 놓고 간들거리는
나뭇가지에 바람이 전하는
이야기를 들을 때이다.
살랑 살랑 잎사귀를 흔들어
바람은 이야기를 하고 흔들거림에
나무는 이야기를 듣는다.
오늘 아침에는 경기도 외딴집 강아지와 놀아주었지로 시작하여
작은 여행지를 말하는 바람
부러워를 온몸으로 표시하는 나무 잎들의 움직임 쉴 새 없는 바람의 이야기에 흔들리는 나뭇잎 ㅎ
순간적으로 감성으로 글을 쓰고있는 마음만은 소녀입니다. 고양이들의 일상과 시를 적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