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사랑 집착 , 소유

by 이장순

사랑에 목말라 입술이 터지고 심장이 사막화 되어버렸다. 감성의 메마름일까?일상의 진부함 일까?사랑받는 사람은 보석처럼 반짝여 태양빛에 유리알처럼 눈부실 텐데 사랑에 갈구함에 내가 초라하다면 사랑을 포기할까?사랑받는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랑을 해야 사랑을 받는다는 것 나는 사랑하는 것일까?사랑이라는 이름하여 집착을 하는 것일까!

사랑과 집착은 양면의 칼날일까?

나는 사랑을 가장한 집착과 소유를 한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완성되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