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군함도

군함도 영화를 보다.

by 이장순

하시마 섬에 군함도는 1945년 강제 징집되어

조선인들이 석탄을 캐던 지옥의 섬이었다.

딴따라라 불리던 강옥과 딸 소희는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조선인들을 강제 징집하여

일꾼으로 써먹는 군함도로 향하게 된다.

조선인들이 선생님이라 불리는

윤학철 (이경영)을 구출하러 온

oss 요원 무영(송중기)은 딴따라

강욱에게 탈출을 위한

열쇠를 부탁하게 된다.

암울했던 시대에 억울하게 끌려가

지하에서 죽도로 석탄만 캐던

그들이 우여곡절 끝에 탈출을 하면서

핵폭발에 저기도 조선인들이

많이 살 것인데라고 말하는 내용으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

작년에는 부산행의 수안이를

올해는 군함도에 소희를 연기하는

아역 연기자를 만날 수 있어 행복한 하루이다.

여름날의 무더위가 잠시 쉬어가는

오늘은생일이었다.

영화 보는 것이 취미이자 힐링인

우리는 군함도라는 영화를 보러

상봉 영화관 메가박스로

출발해서 13 14자리에

앉아서 군함도를 봤다.

올해 영화 중에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