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우주를 담아 별을 품었구나.
별처럼 반짝인다.
눈이 별을 품었구나.
맑고 투명해서 반짝반짝 아름답다.
어린 날에 검은 고양이와 깊은 잠에 빠졌다가
부주의로 작은 몸이 부서져 없어졌지.
별이 되었을까?
검은 고양이
죽으면 간다는 고양이별
집사도 먼훗날 별이되어 가엷은
검은 고양이를 만날까?
반짝 반짝이는 수많은 별 한곳에는
사랑했던 반려묘와 행복하게 살아가는 별
고양이 별이 있을까?
우주를 담아 별을 품은 눈동자
눈을 마주하고 아름다움을 교감한다.
우주를 담아 별을 품은 내작은 반려묘
우주를 품어 지구를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