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제8회 국가산업대상’이 진행되어 영광”
지난 4월 17일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2025 국가산업대상’이 진행됐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 ‘국가산업대상’은 우수한 경영 능력과 서비스로 경쟁력을 제고해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기업·기관·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국가산업대상’ 개회 선언 이후 귀빈 안내 및 인사, 산업정책연구원 박기찬 원장의 개회사가 진행됐으며, 한국전략경영학회장이자 고려대 경영대학 김영규 교수가 종합 심사평을 전달했다.
김영규 교수는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봄이 왔지만 우리 경제는 매우 차가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올해 우리 경제가 1% 성장률도 달성하지 못할 수 있다는 어두운 전망이 상당수 존재하고 있다. 2%대 저성장이 더 이상 놀랍지 않은 시점에 맞이한 혹독한 현실은 다시 한번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풍요가 당연한 것이 아님을 새삼 깨닫게 한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와 이에 따른 각국 대응이 어떤 방향으로 이뤄질지 가늠하기 어려운 불확실성 속에서 우리나라는 유럽연합(EU)이나 일본보다도 더 높은 관세가 적용될 예정이다. 많은 사람이 미증유의 침체에 대한 우려와 공포를 느끼고 있으며 이는 여러 가지 신호로 나타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건 냉혹한 현실 인식과 함께 긍정적 희망을 갖는 것이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의 저자 짐 콜린스는 베트남전에서 포로가 돼 참혹한 상황 속에서 8년여를 견뎌내고 마침내 구출된 제임스 스톡데일 제독의 사례를 통해 훌륭한 리더는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희망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따라서 우리 경제의 희망을 찾는다는 측면에서 국가 경쟁력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경영자와 브랜드를 인정하고 치하하는 국가산업대상이 갖는 의미는 이번 2025년에 더더욱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국가산업대상은 총 41개 부문에서 58개 기업·기관·브랜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47개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로 이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경제와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많은 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다.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 나가도록 수상한 기업과 기관, 브랜드가 각 분야의 리더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당부드린다. 수상자 모두의 건승과 발전을 소망하는 마음으로 축하한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2025 국가산업대상’에서 41개 부문에서 58개 기업, 기관, 브랜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 기업, 기관, 대학은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