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AI를 통한 행복지수 높이기’라는 주제로 ‘2025 국가원로회의 국가발전 심포지엄 ’이 진행됐다.
대한민국의 본 사단법인 국가원로회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발전에 기여한 국가유공자의 애국애족 정신을 선양하고자 국가 각 기관 및 사회 각계 원로와 전문가들의 모임이며, 국민 역량을 결집하여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하고, 자유통일과 국가 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 국가 안보를 비롯한 교육, 문화, 언론 및 법치가 바로 서고 경제가 활성화되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호국보훈 정신을 고양함을 목적으로 한다.
‘2025 국가원로회의 국가발전 심포지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송상훈 정보통신 정책실장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송상훈은 국가원로회의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과거 실패로 회자되는 정책들이 오히려 ICT 세계 1위 도약의 디딤돌이 됐다”며 우리나라 ICT 정책의 성과와 향후 AI 전략을 강조했다.
송 실장은 27년 공직 생활을 돌아보며 위피·와이브로·DTV 전송방식 선정 등 실패로 평가받았던 정책들이 결과적으로 스마트폰 세계 1위, LTE·5G 특허 강국, DTV 시장 1위 달성의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패라 불렸던 정책들이 결국 ICT 산업을 키운 밑거름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AI 정책과 관련해 “AI는 저성장·저출생·고령화 등 복합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미·중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한국은 독자적 발전 경로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알파고 쇼크 이후 지능정보사회 전략, 한국판 뉴딜, AI 기본법 제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최근에는 국가 AI 전략위원회 출범과 과학기술 부총리 부활을 통해 총괄 조정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그는 ▲GPU 5만 장 확보와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한 기업 컨소시엄 경쟁 체제 ▲AI 기본법 하위 법령 정비 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또한 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신산업 지원, 공공저작물 AI 학습 활용 확대 등 구체적 성과를 언급하며 “미국·중국을 제외하면 AI 생태계를 전방위적으로 갖춘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송 실장은 “정부는 글로벌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국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민관이 힘을 합쳐 AI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업·사회 전반에 AI를 확산해 모든 국민이 혜택을 누리는 AI 기본 사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심포지엄은 국가원로회의, 한국경제인협회 주최. 국가원로회의 주관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