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우 이학준 대표, 플로우 10주년 로드맵 공유
지난 5월 27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파크볼룸 5F에서 플로우 10주년을 맞아 ‘플로우 X DAY’가 진행됐다. ‘플로우 X DAY’는 총 1부, 2부로 나눠서 진행했으며, 1부는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2부는 대기업·공공·금융 기업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내 협업툴 ‘플로우(flow)’는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맞아 전자결재, 이메일 등 그룹웨어 핵심 기능을 통합한 국내 최초 올인원 협업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플로우는 올해까지 유료 고객사 1만 개, 사용자 70만 명 돌파를 목표로 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플로우는 이미 국내 최초 ‘프로젝트 중심의 협업툴’ 기능으로 전 세계 55개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업데이트는 플로우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프로젝트 중심의 업무 관리’에 ‘그룹웨어 기능’을 강화해 고객들의 신뢰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제 플로우 하나만으로 프로젝트 협업은 물론 전자결재, 이메일, 일정 관리까지 모두 통합으로 가능해졌다. 복수 툴 도입에 따른 비용 및 관리 부담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 특히 SaaS 도입에 신중할 수밖에 없는 중소·스타트업을 위한 ‘완성형 업무 플랫폼’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플로우 이학준 대표는 ‘AI와 함께하는 ‘일’의 초연결 시대’라는 주제로 플로우 4.0 10주년 기념 뉴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학준 대표는 넷플릭스 사례를 들면서 플로우 10주년을 맞아 플로우도 넷플릭스 시리즈에 맞게 그간의 로드맵을 공유했다.
넷플릭스 창업자의 비전은 ‘고객이 집에서 편리하게 영화를 감상하게 하는 것’이다. 넷플릭스는 1997년도에 만들어졌고, 당시 DVD 우편 대여 서비스로 시작했다. 이후 시즌2는 2007년도에 OTT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넷플릭스는 가장 많은 콘텐츠를 유통하는 기업이 됐다.
플로우 시즌1의 제목은 ‘흐름(flow)을 만드는 사람들: 시즌01’이다. 이학준 대표는 플로우를 총 에피소드 5로 나눴는데, 에피소드 1은 ‘모바일 퍼스트, 새 시장이 열리다’, 에피소드 2는 ‘비전보다 생존이 우선이다. 값어치를 매기는 용기, 비전만으로는 계산이 맞지 않는다’, 에피소드 3은 ‘방화벽 넘어의 세계, 대기업·금융권으로 들어오는 구축형 요건, 독이 든 성배?’, 에피소드 4는 ‘팬데믹의 역설. 코로나19, 세상이 멈춘 순간 우리는 달리기 시작했다’, 에피소드 5는 ‘난제! 여전히 풀지 못한 문제’로 나누었다.
이학준 대표는 “창업 당시 많은 스타트업들이 모바일 퍼스트를 이용해 창업을 하던 시기였다. 창업 후 첫 2년 동안은 무료로 서비스를 배포했다. 그러다 보니 자금난, 팀원들의 동요, 고객 성장 정체의 문제가 있었다. 이후 창업 멘토로부터 ‘비전보다 생존이 우선이다’라는 조언을 듣고 출근하자마자 유료화를 하게 됐다.”
“서비스를 쓰는 데 어디 클라우드에 있는지가 중요했다. 비즈니스를 하다 보면 성을 감싸는 물들이 있다. 적들이 성벽으로 못 들어오게 하는 것이다. 경쟁사들이 함부로 못 들어오게 하는 것이다. 구축형도 하다 보니 삼성, 한국거래소, 미래에셋증권 등이 들어오고 레퍼런스도 쌓이게 됐다. 이후 코로나 팬데믹을 만났고, 재택근무·비대면 업무를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니 협업툴의 필요성을 느끼고 플로우가 한층 더 성장하게 된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그 결과 현재 플로우는 5000개 기업, 대한민국 No.1 협업툴이 됐다. 하지만 그는 플로우를 포함한 기존 툴들이 아직 풀지 못한 고객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난제가 있다고 이야기하며 “문제를 푸는 데 가장 중요한 건 문제를 정의하는 것이다. 고객들의 문제를 보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정보 검색의 어려움, 주간/월간 보고와 정리, 익숙한 소통 방식에서의 전환, 놓치는 업무와 모니터링 등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들을 품고 플로우는 시즌2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플로우는 시즌2, AI를 만나 10년의 경험, 10배 큰 AI 기회를 만들어 100배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학준 대표는 “플로우가 10년 동안의 경험치를 가지고 AI로 성장하고 있다. 시즌2와 함께할 AI를 보여주고자 한다”라며 Mate X라는 제품을 소개했다.
플로우의 비전은 ‘AI를 통한 연결의 힘으로 일을 더 쉽고 빠르고 가치 있게 하는 것’이다. Mate X는 데이터 레그, LLM, 에이전트 기능이 탑재됐으며, AI 프로젝트 마법사, AI 스마트 검색, AI 인사이트 보고서, AI 옴니 어시스턴트, AI 리마인더 기능이 있다. 플로우는 올해 그룹웨어 기능 탑재에 그치지 않고 AI 에이전트(회의 요약, 업무 분배, 일정 정리, 리포트 초안까지 AI가 자동으로 처리), 오픈 URL(외부 협력사, 프리랜서와의 협업 링크), 기업 맞춤형 업무 커스터마이징, 리포트 자동 생성(업무 히스토리를 기반으로 자동 리포트 생성) 등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한편, 각 기능에 대한 설명은 플로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