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툴로 기존 준비 기간 2개월→2.5주 만에 진행
지난 5월 27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파크볼룸 5F에서 플로우 10주년을 맞아 ‘플로우 X DAY’가 진행됐다. ‘플로우 X DAY’는 총 1부, 2부로 나눠서 진행했으며 1부는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2부는 대기업·공공·금융 기업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내 협업툴 ‘플로우(flow)’는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맞아 전자결재, 이메일 등 그룹웨어 핵심 기능을 통합한 국내 최초 올인원 협업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플로우는 올해까지 유료 고객사 1만 개, 사용자 70만 명 돌파를 목표로 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플로우는 이미 국내 최초 ‘프로젝트 중심의 협업툴’ 기능으로 전 세계 55개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업데이트는 플로우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프로젝트 중심의 업무 관리’에 ‘그룹웨어 기능’을 강화해 고객들의 신뢰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제 플로우 하나만으로 프로젝트 협업은 물론 전자결재, 이메일, 일정 관리까지 모두 통합으로 가능해졌다. 복수 툴 도입에 따른 비용 및 관리 부담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 특히 SaaS 도입에 신중할 수밖에 없는 중소·스타트업을 위한 ‘완성형 업무 플랫폼’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플로우 정아람 마케팅 본부장은 ‘AI가 바꾼 마케팅 게임의 승리 공식. 스타트업 마케터 3명 VS 대기업 마케터 99명이 이긴다!’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 플로우는 마케팅 예산을 50% 줄이고 사업부 매출은 50% 늘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플로우 마케팅은 3명의 소수 정예로 이루어진 팀이기에 AI 마케팅이 돌파구였다. 이때 정아람 마케팅 본부장은 인간이 할 일과 AI가 할 일을 나눴으며 AI툴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상승시켰다.
이후 정아람 마케팅 본부장은 광고비 5억 대신 1억으로 팀을 하나 더 꾸려보겠다는 포부를 회사에 밝히고 두 번째 마케팅팀을 꾸리게 됐다. 뉴 마케팅팀의 목표는 무조건 기존 마케팅팀의 생산량보다 높이는 것이다. 기존 6년간 최적화된 마케팅과 새로운 AI 마케팅을 접한 새로운 마케팅팀은 AI를 활용해 1주일에 100개 광고를 만들었다.
광고 카피는 AI를 활용해 하루 만에 뚝딱 만들었고, 숏폼 시나리오도 챗GPT를 활용했다. 유튜브 썸네일도 챗GPT가 해주면 조회 수가 보장되는 시대다. 그 결과 광고 콘텐츠 생산은 기존 월 20개에서 월 500개로 생산량을 만들었다. AI로 만든 콘텐츠로 역사상 가장 좋은 성과를 만들었다.
플로우 10주년 프로젝트 준비로 AI를 활용해 행사 음악을 만들게 됐고, 행사 운영 기획도 5분 만에 만들었다. 이번에 플로우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도 AI를 총동원해 짓게 됐다. 대규모 행사 준비 기간이 기존 2개월에서 2.5주 만에 진행됐고, 예산도 2천만 원에서 AI를 통해 0원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지난 5개월간 수많은 프로젝트를 플로우 협업툴을 통해 목표를 세우고 일정을 맞추고, 지난 6년간 선배 마케터들의 업무를 참고하며 이뤄낼 수 있었다. 정아람 마케팅 본부장은 “AI 마케팅 성과는 훌륭했지만 다양한 시행착오가 많았다. AI 마케팅 갓생 루틴을 만들었고, 24시간 AI를 대기시켰다. 언제든 업무를 체크하자마자 해야 할 일을 정하고, 마케팅 봇(업무 가이드)을 제공해서 팀 전체가 동일 GPT를 셋업했다. 챗GPT 맞춤 설정 AI로 최적화했다. AI로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 많아지는 시대다. 앞으로 플로우 마케팅팀은 AI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려고 한다”라며 발표를 마쳤다.
한편, 플로우는 올해 그룹웨어 기능 탑재에 그치지 않고 AI 에이전트(회의 요약, 업무 분배, 일정 정리, 리포트 초안까지 AI가 자동으로 처리), 오픈 URL(외부 협력사, 프리랜서와의 협업 링크), 기업 맞춤형 업무 커스터마이징, 리포트 자동 생성(업무 히스토리를 기반으로 자동 리포트 생성) 등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