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망리단길을 가보았다

연희동 일상 #5

by JUNO
2000503_빈티지.jpg


최근 처음 망리단길을 가보았다.

망리단길은 홍대 상권이 합정을 거쳐서 망원동까지 확장되어

각종 카페와 소품샵, 식당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하지만 홍대 느낌과는 조금 달랐다.

아기자기함과 빈티지스러운 감성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포롱포롱'이라는 작은 잡화점이었다.

빈티지스러운 그릇과 컵, 수저 등을 파는 곳이었다.

가정집 같은 곳, 2층에 가게가 있어서 하마터면 그냥 지나칠뻔했다.

운 좋게 찾아 들어가서 그릇과 소품들을 한참이나 구경했다.


빈티지 소품들은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보고 있으면 마음속에 숨겨있던 꽃이 흔들리는 기분.

점점 빈티지 제품들이 좋아진다.


맛집에서 저녁까지 먹고 나니 해가 저물어갔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렇게 멋진 망리단길을 이제야 가보았을까?’ 생각했다.




주노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xmen_juno/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내일도 빵을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