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에세이 #76
마음이 복잡해서 현재에 집중할 수 없을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눈에 보이는 종이에 계획을 적어본다.
1년 계획, 6개월 계획 혹은 일주일 계획.
그러고 나면 복잡했던 마음은 어느 정도 차분히 가라앉는 느낌이 든다.
여행을 하다가 스마트폰 속 지도 어플을 켠 것처럼.
물론 모든 게 내가 써놓은 계획대로 흘러가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 계획으로 나의 불안을 어느 정도 지우고 나면
조금 더 현재에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https://www.instagram.com/xmen_ju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