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의 주변 사물에 관하여 #1
몇 달 전 동묘시장에 가서 직접 시디플레이어를 사 왔다. 가격은 45,000원이었다. 더 저렴한 것도 있었지만,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 집에 와서 며칠 듣다 보니 중간 중간에 '찍찍' 거리는 소리가 났다. 교환을 요청해야 하나 수리를 받아야 하나 생각해 보았지만, 결론은 적응해서 그냥 쓰고 있다. 오래된 중고 전자기기에서 새 제품처럼 완벽함을 바라는 건 욕심이겠지?...라고 생각해보지만 속상하다 속상해.
고독한 그곳에 긍정으로 채워지기를 / <판다 베어> <그래도 좋은 날> <좋아서 웃는 건 아니에요> <오늘도 집사는 마감 중> xmenjun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