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시 30분 기상을 5개월 정도 유지하면서 느꼈던 것에 관한 글입니다.
처음엔 하루하루 일어나는 게 힘들었지만 놀랍게도 100일 정도 되니 몸에 완전히 베어서 알람시계가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일어나서 막연히 글을 써 보자.라는 생각이었는데 이제는 1시간 반 정도를 초집중하여 몰입하다 보니 속도도 붙게 되고,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라클 모닝을 하면서 좋아진 점은
1) 건강해졌다 (자연스레 술을 거의 끊게 되었다. 수면의 질이 높아졌다)
2) 일상에서 나 자신과 가족을 위한 시간이 많아졌다.
3) 그리고 꾸준히 조금씩 했던 것들에 대한 결과물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미라클모닝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개인적인 Tip을 정리 해 보았습니다.
예시)
글을 쓴다 -> 얼마의 분량을
운동을 한다 -> 몇 분 동안. 몇 세트를?
공부를 한다 -> 몇 페이지? 몇 개의 강의를
미라클모닝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어나서 무엇을 할지의 확실한 목적성이 있어야 합니다.
수면 시간을 줄이거나 여러 가지를 포기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새벽 시간의 활용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일어나는 순간부터 집중하는 그 시간까지의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됩니다.
1회성이 아닌 지속할 수 있는 활동이어야 하고,
낮, 밤에 할 시간이 부족해서 못하는 것들이어야 하고,
새벽 기상이 내 일상이나 컨디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시)
글을 쓴다 -> 1일 1 포스팅 or 3일에 1포스팅 (일기장에 쓰는 것은 X)
운동을 한다 -> 특정 기간 안에 체지방률 몇%까지 도달
공부를 한다 -> 몇 달 후 1차 시헙 합격
미라클 모닝의 습관이 작심삼일로 그치지 않고 지속되기 위해서는 Output과 끝이 명확히 정해져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Output으로 나온 것들이 작은 성취로 이어지는 것이면 더욱 좋습니다.
그 작은 성취감들이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예시)
- 글을 쓴다면 블로그 1일 1포스팅 챌린지
- 운동을 한다면 나이키/Running App과 같은 인증 챌린지
- 필사를 한다면 인증샷 포스팅 챌린지
주변의 지인과 함께 해도 좋고, 온라인 공간을 통해서 함께 하는 모임을 찾아서 활동해도 좋습니다.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과의 인연이 생기기도 하고, 자극도 받고, 동기부여도 됩니다.
혼자가 아닌 함께였을 때의 위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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