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감을 느끼는 방식은 저마다 다릅니다.
행복을 소유와 목표의 관점에서 본다면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게 주어진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욕심을 내려놓고 사는 사람
VS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세운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사람
오늘은 그 후자에 속하는 사람들인 현재의 만족보다는 미래를 위한 준비에 힘을 쏟는 사람에 관한 글입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에게 말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커리어에 한번 올인 해 보려고"
"경제적 자유를 이룰 거야"
"유튜브 한번 해 보려고"
"이 사업하면 대박 날 것 같아"
"뭐가 될 거야~" "뭘 해 보려고~"라고 하는 말이 허언이 되지 않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1) 실행 2) 시간이 지난 후 성과입니다.
거창한 꿈을 쉽게 얘기했던 살면서 만난 많은 사람들 중 10년, 20년의 시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여전히 비슷한 말만 하고 있는 케이스를 많이 봅니다.
이상은 여전히 크지만, 항상 시작하지 않은 전 단계, 내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그 단계 말입니다.
하지만 그중 어떤 사람은 누군가 말로만 그칠 때 누군가는 묵묵히 실행했고,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차원이 다른 사람으로 성장한 분들도 있었습니다.
나의 목표를 사람들에게 공표하거나 SNS,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것이 동기부여, 다짐, 각오 등으로 될 수도 있지만 시도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은 그 자체가 사람에 대한 신뢰를 깎아내리는 일이 됩니다.
가슴 뛰는 목표 자체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과정에서의 성취감은 안정감에서 주는 마음과는 다른 기분일 것입니다.
목표와 꿈이 있는 삶은 좋은데 문제는 이상과 현실의 gap이 클 때 발생합니다.
그리고 더 디테일하게는 꿈은 큰데 그에 비해 노력은 하지 않는 '게으름'이라는 삶의 태도가 문제가 됩니다.
꿈은 크지만 게으르면 발생할 수 있는 감정은
1) 정신승리, 행복회로만 계속 돌린다
2)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해 낼 수 있다는 생각만 커진다
3) 하루하루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한 걸음 나아가는 사람들이 시시해 보일 수 있다
대표
나 자신이 이상은 큰데 게으르지 않은 사람인지를 스스로 판단하는 방법은 스스로 2가지 질문을 하면 판단할 수 있습니다.
1) What have I done? (어떤 노력을 해왔는가?)
2) What have I achieved?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야망과 큰 꿈이 꼭 삶에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를 행복에 둔다면 차라리 편한 방법은 큰 꿈을 내려놓고, 현재의 삶을 즐기는 게 쉬운 길입니다.
목표는 높은데 그에 따르는 노력이 없으면 현재와 미래의 삶 모두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나는 큰 꿈을 갖고 있는데 그 노력은 그에 비례해서 하고 있는가?
I will~ 어떻게 하겠다. 가 아닌 What I did의 결과나 이룬 것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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