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피플코치 Feb 15. 2024

강한 멘탈은 노력의 결과물 ‘황희찬 선수’


형 제가 찰게요



2024년 아시안컵 8강 호주와의 경기

0-1로 지고 있고 경기 종료까지 2분 남은 순간 넣어야 동점.못 넣으면 8강 탈락

과연 이 상황에서 자원에서 찰 수 있는 선수가 얼마나 될까요?


대표팀의 1번 키커 손흥민 선수가 페널티킥을 얻어 내었고, 대표님의 1번 키커이기 때문에 손흥민 선수가 찰나던 찰나 “ 형 제가 찰게요””

대표님의 황희찬 선수였습니다.



결국 멋지게 페너티틱을 성공 시키고, 결국 2-1 극적인 승리를 이끌어 낸 1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황희찬 선수는 인터뷰에서 실축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었다고 하면서 "그런 부담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페널티킥을 차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자신이 있었다"며 "그렇게 차기까지 많은 노력과 준비가 있었다. 그래서 자신 있게 나가서 찼다"고 말했습니다.



완벽한 준비 + 실전 경험이 성장의 밑거름이다   



1) 강한 멘탈은 결국 준비에서 나온다


황희찬 선수의 인터뷰를 들어보면서 얼마나 많은 연습과 노력을 했으면 수만 관중이 보고 있고, 엄청난 압박감을 가진 상황에서 전혀 흔들리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본인의 플레이를 할 수 있는지 존경스러웠습니다.   



2) 결국 성장은 실전을 통해서


아무리 연습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어도 결국 실전 무대에서 증명해야 한 걸음 더 성장합니다.

친선 경기, 연습 경기에서 100%의 확률로 페널티킥을 성공 했어도 그건 연습일 뿐 결국 실전은 국가대표 경기입니다.

유리멘탈, 새가슴 등을 극복하기 위해선 준비와 연습이 수반 되어야 하지만 결국 실전에서 증명해야 하고, 그 긴장감과 압박감을 이겨내야 성장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포츠가 좋은 것은 한명 한명의 스토리 자체가 드라마이고, 그 절실함과 처절한 노력을 우리의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원하는 아시안컵 우승의 결과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 정말 멋졌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사람의 좋고 or 나쁨을 우린 너무 빨리 판단합니다

HR로서 중립을 지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작가의 이전글 너무 빠른 성공. 그다음의 삶 (ft. 정현 선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