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의 생각은 못 바꾸지만 태도는 바꿀수 있습니다.
얼마전 회사의 사업부 대표분과 미팅을 하면서 좋은 인사이트를 얻어 공유 하고 싶었습니다.
“팀원의 생각을 바꾸는 일은 어려우니, 태도만이라도 변화시키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미 본인만의 가치관, 철학, 사고 등이 완전히 자리 잡힌 성인의 경우에 부모나 가족이라도 타인을 변화 시키는 것은 매우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회사 생활은 팀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 되고, 내가 갖고 있는 생각, 태도, 행동이 누군가를 힘들게 하거나 상처 주거나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행동이라면 분명 개선의 피드백을 줘야 하는 것도 팀장, HR이 해야 할 일들 중 하나입니다.
말, 태도, 행동은 생각이 외부로 표출 되는 결과물이기 때문에 진정 사람을 변화 시키기 위해서는 스스로 생각의 변화를 이끄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듯 생각을 바꾸게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말, 태도, 행동 등의 Output을 바꾸도록 하는 현실적인 목표를 가져야 합니다.
생각을 바꾸는 것은 강제할 수 없지만 보이는 말과 행동은 피드백을 통해서 충분히 개선을 이끌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갖고 있는 가치관, 철학, 사고 방식 등 고착 된 생각 자체를 변화 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말, 행동, 태도 등에 있어서 개선할 point를
1. 구체적인 상황을 예시로 피드백 주고
2. 당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 인식 시킴
3. 말, 행동의 부정적인 피드백이 계속 될 경우 본인에게 미치는 손해를 언급 해 주는 것
이런 현실적인 방법으로 피드백 & 코칭을 지속적으로 주면 사고 자체는 당장 변화하지 않더라도 눈에 보이는 말, 행동, 태도에 대해서 수정하고, 이는 생각을 약간이라도 변화 시키는 모멘텀이 됩니다.
HR로서 교육으로 사람을 바꿨다와 같은 것을 맹신하기 보다는 ‘직원이 회사 환경에서 협업을 잘 하기 위해 필요한 생각, 마인드, 행동을 하는데 지속적인 Support를 한다.를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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