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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피플코치 Mar 31. 2023

5x5 적절한 상황에 적합한 한 마디면 충분합니다.

커뮤니케이션


조직, 사람에 관한 문제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주제 중 하나는 '커뮤니케이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거나 개인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자체를 끌어올리기 위한 많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원활하지 않은 커뮤니케이션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결과는 크게 2가지입니다.



1) 전달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이해도가 다르다 (전달의 문제)

2) 의도가 잘 못 전달되어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한다 (형식의 문제)




1)과 같이 전달의 문제가 생기는 것도 어쩌면 서로 간의 감정이 상해 대화를 기피하거나 필요한 대화도 생략하여 발생하는 결과 일 수 있습니다.



소통으로 야기되는 문제를 심각한 문제로 인식할 수 있지만 달리 생각해 보면 커뮤니케이션은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안에서 이뤄지는 과정이기 때문에 심플하게 볼 필요도 있습니다.



바로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인 개인의 '비즈니스 매너' '에티켓', '예의'의 시각으로 보는 것입니다.




5글자 x 5마디



1) 안녕하세요

2) 감사합니다

3) 축하합니다

4) 미안합니다

5) 수고했어요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이 5마디를 우리는 얼마나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을까요?

우리의 하루를 돌아보면 당연히 해야 할 말들을 익숙함이라는 것 때문에 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합한 상황에 적합한 말을 한다는 기본만 지키더라도 그 효과는 생각보다 큽니다.


적어도 상대방으로부터 존중감을 확인할 수 있고, 최소한의 지켜야 할 선은 유지하고, 감정을 헤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마음 - Back to the basic 



좀 더 어려운 대화의 상황에서는 코칭 대화, 설득, 협상 능력 등이 같은 역량이 필요로 하겠지만 그보다 앞서 시작이 되어야 하는 것은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 자체일 것입니다.



화려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거창한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이 아니어도 개인의 매너와 에티켓만 잘 베어 있어도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고, 업무 관계도 수월해집니다.



근본적으로 중요한 것은 등한시한 채 스킬, 테크닉에만 집중한다고 커뮤니케이션을 잘 한다고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기본이 밑바탕이 된 상태에서 기술이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이 더 드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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