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타팀간의 갈등이 생기면 크게 문제를 해결 하는 방식은 2가지입니다.
1) 문제 당사자와 직접 대화하여 해결 하는 방식
2) 타인(상사, HR 등) 도움을 받는 방식
이전과 눈에 띄게 체감하는 것은 팀과 팀의 문제가 HR에게 직접 Report 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물론 회사 규정상의 위반이나 괴롭힘 (Harassment)에 해당 되는 경우 즉각 보고 되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런 종류의 성격이 아닌 업무상
흔히 일어나는 갈등,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의 언쟁, 트러블 등 이해 관계가 달라서 발생하는 일 등도 많이 공유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갈등의 대상끼리가 아닌 HR이나 제3자에게 보고 되는 것이 누군가의 잘잘못을 좀 더 객관적으로 따지게 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양자간의 관계는 더 악화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해관계가 달라서 생기는 문제가 발생하면 그래도 먼저 해야 할 것은
1) 먼저 대화를 요청하고
2) 상대방이 무슨 상황이었는지, 현재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일단 천천히 듣고
3) 상황에 대한 내 설명과 생각을 공유
4) 추후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어떻게 했으면 솔직하게 얘기
문제를 타인의 권위나 도움을 통해서 해결 하려는 습관을 갖게 되면 문제 해결력을 키울수 없을뿐더러 어렵고 불편한 상황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을 피하게 되어 결국 리더십 발전은 한계에 부딪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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