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대로 살 것

by 탕진남

여행을 떠나기 전, 나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한 새로운 경험 차원에서 '뷰클런즈'라는 카페의 한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내가 좋아하는 사업가가 운영하는 카페인데, 이곳에서 운영하는 마음에 대한 프로그램이 나와 고객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우연히도 출국하는 당일 날과 일정이 맞아서, 여행을 떠나기 전 환기시키는 느낌으로 그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그저 경험해보고 싶어서 간 거였는데, 그곳에서는 생각보다 재밌는 걸 제시했다. 2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했다. 그게 무슨 말이냐 내가 오늘 글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굳이 뭔가 틀을 정해놓고 열심히 하는 게 아닌 마음이 이끄는 대로 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거다. 그것이 거기서 말하는 진정한 휴식이었다. 이런 프로그램을 하면서 나는 평생을 찾아 헤메던 진리를 배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프로그램 이후에 나의 생각은 이랬다.


"생각보다 우리는 이미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그것을 느낌이라는 언어로 설명 받고 있다. 어쩌면 인생은 고민하고 계산하는 게 아닌, 느낌을 따라가며 그것을 구현해나가는 미묘한 과정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대부분은 이걸 모른 체 마음의 소리가 아닌 세상의 소리 좇아가니 마음이 괴로운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덕분에 내 안에 숨어 있던 두려움과 조급함 그리고 잘못된 삶의 기준을 발견해볼 수 있다.


덕분에 태국과 두바이를 여행하면서 많은 변화 지점을 선물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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