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첫 번째 장애물, 입국 금지

by 탕진남

예전 미국 여행을 갔을 때, 공항에서 비행기 티켓을 날린 적이 있다. 미국은 입국 심사 때 왕복 항공권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는 미국으로 가는 편도 항공권 밖에 없었다. 그러면 미국 가도 입국 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어쩔 수 없이 아주 비싼 티켓을 날려야 했다.


그 트라우마에 이번에는 알차게 보내기 위해 사전준비를 확실히 하려고 했다. 가능하면 한 달 이상 보내고 싶었기에 최대 체류 기간부타 확인해 봤다. 이후에는 입국 체크리스트를 확인해 봤는데, 가슴을 철렁이게 하는 단어를 발견했다.


‘백신 필수’


미국은 미접종자는 입국을 못한다고 하니, 난감했다. 개인적으로 코로나 백신은 사기라고 생각하기에, 그동안 안 맞으면서 최선을 다해 버텨왔다. 그런데 마스크도 안 끼고 다니는 시점에 백신을 맞기는 싫었다. 결국 1주일 안에 떠나려고 했던 여행은 법안 바뀌는 예상 시점인 2달 뒤로 잠시 미뤄야 했다.


그런데 말이다. 오히려 좋다. 지금 준비하고 있는 사업을 안정화시키고, 영어 실력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닼 동시에 현딘과 하는 유튜브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상태로 집중이 필요한데, 덤으로 더 착실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되어 오히려 더 기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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