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먹는것(영양)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나요?

체형교정이 답이다

by 은거울

당신의 먹는것(영양)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나요?


운동과 몸을 만드는데 정말 빠져서는 안 되는 중요한 영양에 대해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부끄러운 얘기지만,

사람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지도하는 제가 사실 요 며칠 건강이 좋지 않았습니다.


원인은 역류성 식도염.

요즘엔 직장인 누구나 가지고 있는 흔한 질병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래 놔두면 위험한 이 질병의 본질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영양에 대해 크게 깨달은 바가 있었습니다.


몸이 좋아지기 위해 하는 모든 운동의 3대 요소

1. 영양

2. 운동

3. 휴식

이중 무엇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저는 운동을 지도하면서 늘 고객들에게 묻습니다.

"운동과 영양 중에 뭐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를 매겨본다면 몇과 몇 정도일까요?"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의 생각은 몇 대 몇인가요?)


보통 저의 고객들은 운동 80-~90 영양은 10~20 정도라고 말합니다.

전문가가 봤을 때 휴식을 제외한다면

목적에 따라 상이하겠지만, 운동과 영양은 50:50으로 동등하게 중요합니다.


그 왜 요즘 유명한 김종국의 말도 있지 않나요

"운동하고 먹는 것 까지가 운동이에요"


솔직히 다이어트를 목표로 하신 분들이라면 운동보다 식이요법이 더 중요합니다.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봤자 운동으로 소모하는 칼로리양은 먹는 것으로 조절하는 칼로리양과

비교될 수 없을 만큼 작기 때문이죠.


다시 위로 역류성 식도염으로 넘어가서,

저는 사실 요 며칠간 많이 속상했습니다.

왜? 술도 안 먹고 담배도 안 피고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안 좋은 것이라면 입에도 대지 않고

건강식만 먹는 내가 역류성 식도염이라니!!


주변 사람들은 안 좋은 거 다 먹고 다하면서도 멀쩡한데

왜 나는 이렇게 관리를 하는데 나의 장기는 왜 비실비실할까?


여기에 대한 답을 며칠 전에 곰곰이 생각하다가 깨달음을 되었습니다.

답은 복합적이기도 합니다.

선천적으로 위가 약할 수도 있고, 빠르게 먹는 식습관, 불규칙적인 식습관, 스트레스..

사실 위에 나열한 것들은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다 1~2가지쯤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큰 영향은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지금 내가 먹는 것들에 대한 본질의 목적성]


이 말을 좀 쉽게 예를 들어 풀어보면,

모든 먹을 것에는 저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징이 있습니다.


사탕이나 초콜릿을 건강해지려고 먹는 사람은 없죠.

달달하니 기분전환을 하고 싶거나 당이 필요한 사람들이 먹습니다.


간도 안된 퍽퍽한 생닭가슴살을 정말 맛있어서 먹는 사람은 없죠.

(간혹 닭다리 살보다 퍽퍽 살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음)

지방이 없는 깨끗한 양질의 단백질이 필요한 사람이 먹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지금 위에 말들이 좀 생소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목적 없이 그때그때 구미가 당기는 맛있는 것들을 먹을 테니 말입니다.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특별히 먹을 것에 크게 신경 안 쓰시는 분들은 몸도 특별히 아프거나 건강하지도 않을 것이고,

특별히 먹을 것에 신경을 쓰는 보디빌더들, 장수하시는 노인분들,

동안 외모를 유지하시는 분들은 저마다 먹을 것에 다 비결이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후자인 경우입니다.

특별히 먹을 것에 신경을 쓰는 경우 말입니다.


제가 아팠던 이유는 먹을 것에 대한 본질의 목적성이 건강을 위한 음식이기보다는

몸을 만들기 위한 먹을 것을 추구해서입니다.

단순하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이 아픈데,

이 단순한 것들을 되짚어보고 깊게 생각하지 못합니다.


건강을 위한 먹거리와 몸을 만들기 위한 먹거리는 엄연히 다릅니다.

군살이 없고 근육밖에 없는 보디빌더들은 겉은 건강해 보이지만,

비정상적인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체지방 자체가 몸에 너무 부족하기 때문에 지방이 하는 몸의 대사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겨울이라면 추위를 정말 많이 탈것입니다.


전 오랫동안 닭가슴살, 고구마, 토마토 이런 음식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건강한 식습관이라고 생각해왔던 것 같습니다.

닭가슴살과 고구마, 토마토는 건강한 식품은 맞습니다.

하지만 식단 자체로 보면은 건강한 식단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3대 필수 영양소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중 지방도 부족하고 무기질이며 염분도 부족하기 때문이죠.


이런 음식들로만 식단을 구성하게 되면 질긴 닭가슴살은 소화 과정을 위해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 것이고 그것은 곧 위산을 충분히 만들어 낸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토마토는 거기다가 산성이 강한 음식이니,

이치적으로 봤을 때 역류성 식도염 같은 질병을 얻게 되는 게 이상하지 않습니다.


각설하고 하고 싶은 말의 핵심은 지금 당신이 먹을 것에 신경을 쓰고 있다면,

정말 내가 먹는 먹는 것의 본질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건강을 위해 먹는 것인지,

몸을 만들기 위해 먹는 것인지,

살을 빼기 위해 먹는 것인지,

살을 찌우기 위해 먹는 것인지,

근육을 만들기 위해 먹는 것인지,


이런 본질을 생각하지 않고 그냥 막 먹을 경우

결과에 대한 원인은

다 당신이 먹고 있었던 음식의 목적성에 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keyword
이전 08화왜 팔 뒤쪽에만 살이 쪄서 덜렁덜렁 거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