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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트리오로 듣는 『Bésame Mucho』

Alfredo Rodriguez Trio

by KEN Feb 08. 2025

아무래도 폭주하는 것 같다. 

새벽 4시부터 9시 정도까지는 학습 겸 뭔가를 정리하다가

그 이후 좀 한가해졌나 보다. 갑자기 감성이 폭발한 건지.


암튼 이런 음악을 듣다 보면,

나도 모르게 흥분하게 되는 것은... 뭐 어쩌겠는가.


알프레도 로드리게스

이이의 재즈 연주는 압권이다.


우선 들어보자. <Bésame Mucho>를 트리오가 연주한다. 

각각의 연주자가 잼(Jam)을 하듯 즉흥적으로 주고받는 그 꽉 찬 음악은 정말... 압권이다.

조금은 볼륨을 높여도 좋다.



멋지다. 


피아노의 알프레도 로드리게스는 쿠바 출신이란다. 

클래식 음악을 배웠고 작곡도 하는 멋진 쿠바식 재즈를 연주한다. 


이 곡은 Alfredo Rodriguez Trio 즉 알프레도 로드리게스가 이끄는 피아노, 베이스 기타, 드럼 구성의 재그 그룹이란다. 

어쩌면 저렇게 피아노는 피아노답게,

드럼은 드럼답게,

베이스는 베이스답게 연주하는지... 그러면서 서로 주고받고...


영상을 보면 확실히 어느 순간은 악보 없이 그냥 즉흥으로 연주하는 것이 보인다. (... 들린다)




알프레도 로드리게스의 또 다른 연주를 들으면, 그의 쿠바 음악적 감성을 어떻게 녹여내는지, 얼마나 즐기는지. 

바로 느낄 수 있다. 

그런 그의 음악이 좋다.

Beethoven - Für Elise


이런 연주나 들으면서...

그냥 일상을 평안하게 살고자 하는 것이 작은 꿈이다.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되겠지... 조만간에는...



[참고] Alfredo Rodriguez Trio (1985년 생이다. 젊다.^^)

알프레도 로드리게스 트리오는 쿠바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알프레도 로드리게스(Alfredo Rodríguez)가 이끄는 라틴 재즈 그룹. 그는 쿠바 하바나에서 태어나 클래식 음악 교육을 받았으며,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에서 퀸시 존스에게 발탁된 후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다.
    알프레도 로드리게스: 피아노
    야렐 에르난데스: 베이스 기타
    마이클 올리베라: 드럼

로드리게스는 쿠바의 전통 음악과 재즈를 결합한 독창적인 스타일로 잘 알려졌다. 그의 음악은 강렬한 즉흥 연주와 서정적인 멜로디를 특징이다. 2015년 “Guantanamera”로 그래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현대 재즈와 라틴 음악을 대표하는 팀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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