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림막 밖으로 보이는 너의 모습에
두근두근.
나는 너를 모르고
너도 나를 모르나
계속 보다보니 두근두근.
이유는 없어.
천천히 그런거야.
세세하게 뜯어보지 않아.
가려진 너의 모습만큼
미지의 것으로 남겨둘게
지금은 두근거리는 마음을 느낄래.
다가가려는 용기보다
바위틈새 초록 생명처럼
피어난 내 마음이 더 소중해.
습작이자 미완성을 완성까지는 아니더라도 채워나가고자 합니다. 결국 어딘가 있을 완성을 향해가는 나와 당신의 이야기를 쓰는게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