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열망은 현실이 된다

by 친절한기훈씨

“우리는 손실이 일어나면, 다른 것들 말고 그 손실에 대해서만 생각한다. 하지만 손실을 생각할수록 또 다른 손실이 일어날 뿐이다. 손실에 대해 생각하는 걸 멈춰라. 그 경험에서 얻게 될 이익에 정신을 집중하라. 그 어떤 장애물을 맞닥뜨린다고 해도, 자신에게 장애물이 없다고 여기고 패배로 받아들이지 않는 능력이 있음을 깨달아라. '또 다른' 자신과 친구가 되어라. 그러면 무엇을 하든 같은 목표를 지닌 친구와 함께하게 된다. 설득의 기술을 자신에게도 적용하라. 아주 유용할 것이다.”

―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나폴레온 힐

토머스 에디슨은 천 번의 실험을 실패했습니다.

헨리 포드는 가난했고,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시드니 포터는 횡령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좌절 속에서도 ‘열망’이라는 불씨를 놓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전구를 만든 발명가, 자동차를 바꾼 혁신가,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이름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놀라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아이가 듣지 못한 채 태어났습니다.

의사는 단정적으로 말했습니다.

“이 아이는 평생 듣지도, 말하지도 못할 겁니다.”

그 순간, 많은 이들이 절망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의 아버지는 달랐습니다.

“귀가 아닌, 뇌로도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그는 매일같이 다짐했고, 믿었습니다. 아이가 언젠가 듣게 될 거라고.

그 아이는 점차 주변 소리를 감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는 그 아이가 동화책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매일 밤 이야기를 지어 들려주었습니다.

듣고자 하는 열망, 상상력, 독립심을 키워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아이는 농아학교에 가지 않았습니다.

가족끼리 수화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들을 수 있다’는 믿음 아래, 평범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보청기 회사로부터 시험용 보청기가 도착했습니다.

아이는 마침내 세상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는 다름 아닌, 나폴레온 힐의 아들이었습니다.

부모의 열망이 아이의 인생을 바꾼 실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종종 실패 앞에서 ‘이건 안 되는 일이야’라고 단정지어 버립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안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 것이고,

“이룰 수 있다”고 믿으면 가능성은 열립니다.

성공한 이들도 처음부터 자신을 믿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들도 우리처럼 흔들렸고, 지쳤으며,

어떤 날은 포기하고 싶었을 겁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끝까지 놓지 않았습니다.

‘이루고자 하는 열망’.

그 열망 하나가 방향이 되었고,

그 방향을 향해 몰입할수록 현실이 따라왔습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SNS 성공 확률을 높이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