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틈 사이로 따스한 햇살이 내리쬔다.
누리끼리한 벽에 그림자가 드리운다.
흔들리는 나뭇가지들
이 공기 이 냄새 이 습도
나도 광합성 중이다.
세로토닌이 마구 분비되는 느낌.
노곤해진다.
몸이 축 쳐지면서
심장이 천천히 뛴다.
하나 둘 하나 둘
좋다.
같이 공유하고 싶다.
나와 같이 바람에 휘날려
나뭇가지 위에서 춤을 쳐보자.
#나뭇가지 #시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