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
인터넷에 떠도는 이미지를 토대로, 비교적 직설적인 의미를 추출하여 진술하였습니다.
하나의 이미지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원피스(놀이글) 스타일을 적용한 시적 산문입니다.
사진은 제 것이 아닙니다. 저작권자께서 이의 제기하시면 바로 내리겠습니다.
발표용은 아니고, 예시용입니다.
무한한(∞) 우주 속 별마다 붉은 재앙으로 물들이던
마왕은 별을 징검다리 삼아 우주를 건너 다녔다.
어느 이름 모를 시인은 마른 가지처럼 건조한 이 사건을 두고 '붉은 토마토에 빠진 신의 발'이라고 불렀다.
♬ 슈베르트_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