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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삼행시
노- 천 카페에선
란- 꽃을 보기 어렵다. 예민한
꽃- 은 조용히
다- 른 세계를 살고
발- 꿈치를 들고 사뿐사뿐 걸어와선
의- 지에 관하여 속삭인다.
끝- 이 아릿하고
이- 골이 난 향을 내뱉을 것 같은데
파- 기되지 않은 주파수의
랗- 디오 목소리를
게- 량화되지 않은 방식으로 머금었다
물- 맺힌 줄기를 타고
들- 판의 새벽이슬처럼
고- 요히, 고일 듯 고이지 않은 채로
저술가. 시민 저술 문화의 확산을 가정하고 다양한 기법을 제안하기 위해, 되도록 이야기를 단순화하고 짧은 토막들을 조립하거나 여러 요소를 혼종적으로 구성하는 방법을 연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