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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희원이 Jun 30. 2024

비문은 아니지만 오문, 그리고 관형절

띄어쓰기 놀이 & 관형절 표지 놀이

빌라 전세를 살다가 전세 사기를 당할 뻔하여 조금은 서러웠다는 중년의 그는 오늘자 신문 기사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하루에 9억 5천만 원을 벌었다는 소식을 읽으며 그의 아들로 태어나지 못한 것을 한탄했다. (오문)     


이것으로 관형절 표지 놀이와 함께 띄어쓰기 놀이를 하자면, 다음과 같다.    

  

→「빌라전세를 살다가 전세사기를 당할뻔하여 조금은서러웠다는」-중년의그는 오늘자신문기사로 ‘크리스티아누호날두가 하루에 9억5천만원을 벌었다’는 소식을 읽으며 그의아들로 태어나지못한것을 한탄했다. (못맞춤법 놀이)     


이를 현행 문법에 맞춰 교정 교열한다면,  

   

중년의 그는 빌라 전세를 살다가 전세 사기를 당할 뻔하여 조금은 서러웠다고 한다. 그런 그가 오늘자 신문 기사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하루에 9억 5천만 원을 벌었다는 소식을 읽으며, 그의 아들로 태어나지 못한 것을 한탄했다.       


한 문장이 두 문장 또는 이어진 문장을 고려한다면 2.5문장 정도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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