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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희원이 May 31. 2024

아름다운 프시케와 당신의 안부

삼행시

 일- 하고 나면

 하- 품이 나왔다.

 고- 된 하루를 마치고

 

 나- 란히 옆에 있는, 어두운 차창에 비친 내

 면- 상을 보고 있노라면

 

 온- 천이라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

 

 몸- 은 찌뿌둥하여도, 그런 삶에

 이- 골이 나서는

  

 아- 름다운

 프- 시케를 잊기도 하였다.

 다- 들 무얼 하고 사는지 근황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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