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행시 & 윤동주
윤동주,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잎- 동에는
새- 들도 바빴다.
에- 들은
이- 로운 것을 정확히 알지 못했지만
는- 물이 흐르는 순간의 감정을 어쩌다 보니
바- 지런히 배웠다.
람- 자들은 어디론가 끌려가서는 돌아오지 않고
에- 비 없는 자식을 만들지 않겠다던 약속도
도- 무지 실현될 것 같지 않았다.